많이 늦은 광안리 불꽃축제 후기(4.6)

4월초 엑스포실사단 방문 마지막을 장식했던

광안리 불꽃축제!!

광안리 불꽃축제는 매년 11월경 부산 광안리에서 개최되는 부산의 자랑인 큰행사이다.

현재까지 17회(2022년) 하였고,처음 몇회는 관람하였으나, 점점 사람도 너무 많고 교통대란이 무서워 영상으로는 접했다.

그런데 이번에 예정에 없이 평일에 불꽃축제를 그것도 역대급으로 한다기에, 꼭 보아야겠다고 마음 먹고 숙소도 잡고 광안리 방문!

너무 기대된다. 두근두근.

숙소에서 보는 광안대교뷰가 환상적이다.
불꽃 축제를 위한 배가 대기중.
확실히 평일이라 3-4시경에도 한산하다.

교통대란어디?
평일(목요일)이라 ..다들 일하시는가보다.
한산한 광안리 얼마만에 오는지. 너무 좋다.

여기 살고싶다만 연발중!!

밤에 보는 광안대교 야경이 환상적이다.
(휴대폰 성능이 좋지않아 사진이..)
저녁이 되니 사람들이 점점 모여든다.

인명피해발생되면 안되니 안전요원도 엄청 많고 철저하다.
그리고 평일이다보니 확실히 인파가 덜하다.
앞으로는 평일에 하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생각도 해보지만 다같이 즐기는게 좋겠지?

부산시장 인사 및 각종 공연 등이 짧게 끝난 뒤, 불꽃축제가 시작된다.

예전엔 나이아가라 폭포가 거의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거의 시작시에 선보인다.
불꽃 축제 내내 한국을 알리는 멋진 음악과 함께 팡팡터뜨려주어서 눈과 귀가 즐겁다.

참고로 동영상 음악은 불꽃축제 음악이 아니다.
(잡담등 소리가 많이 들려서) 따로 넣은 음악..

사진으로 형용 저얼대 불가한 멋짐이다.

불꽃에 미안해지는 카메라 수준과 사진실력..

확실히 예전보다 훨씬 화려하고 멋지다.
(나의 사진으로 판단하지 말아주길...)

마지막 피날레는 정말 압도적이었다.
하늘 전체를 수놓은 불꽃이 반짝반짝
은하수를 눈 앞에 풀어놓은 듯 했다.
감동 그자체.

아쉬운 불꽃축제가 끝나고 삼삼오오 귀가 중.
큰 사건사고없이 무난하게 끝나 정말 다행이다.
엑스포실사단도 잘 구경하고 갔다는데
부디 부산에 개최된다는 좋은소식 들려주길!!!

올해 11윌에도 할텐데 꼭 구경가고싶다.
최근 매주 드론행사도 하는 등 광안리의 발전이 엄청나서 이 주위 사는 사람들은 즐거울 듯 하다.
광안리 뿐만 아니라 부산이 제2의 도시로서 크게 도약했으면 한다.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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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불꽃축제 완전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