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절영해안산책로(절영해안도로)" 후기 및 정보 - 흰여울해안터널, 포토존

안녕하세요 부소람입니다.
오늘은 영도 흰여울문화마을과 연결된 천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절영해안산책로"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영도 절영해안산책로(절영해안도로)

절영해안산책로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입니다.
원래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하여 접근이 어려웠으나,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개설되었습니다. 장승과 돌탑, 뱃놀이 터, 넓은 바다, 담벼락의 모자이크 타일 문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2014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5대 해안 누리길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 부산 안심 관광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절영해안산책로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부산의 다른 관광지와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부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부산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정보

도 절영해안산책로 정보

위치

부산 영도구 해안산책길 52

가는 방법

절영해안산책로관리사무소에서 시작 또는 흰여울문화마을(흰여울길) 중간 중간 해안도로로 통하는 길 있음

산책로 길이

약 3km

문의

051-419-4064

입장료

무료

주차

가능 (산책로 입구 노상 유료주차장)
※절영해안산책로 주차장 10분당 200원, 1일 4,700원
또는 흰여울문화마을 근처 공영주차장 또는 유료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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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해안산책로 방문 후기

절영해안산책로는 출발점인 절영해안산책로관리사무실부터 출발하셔도 좋고, 흰여울문화마을과 연결된 통로로 내려가셔도 됩니다.
저는 흰여울문화마을을 실컷 걸어다니며 구경하다 중간의 계단통로를 통해서 내려갔습니다.

이렇게 길 중간중간에 안내표지와 내려가는 통로들이 군데군데 있더라구요.
구경하시다 아 이제 내려가볼까! 하실 때 내려가시면 됩니다. 
내려가시면 또 소품샵과 카페 등 다양한 가게들이 많아서 또 구경하시게 될 거에요.

벽에 그려진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찰칵.
중간중간에 이런 포인트들이 많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무지개계단을 내려가 보아요.

이름은 무지개계단인데 뭔가 무지개같지는 않았어요.^^;

조금만 내려가도 막힌 숨이 탁! 트이는 이런 경치를 볼 수 있어요.

계속 내려가 봅니다. 계단이 꽤 되지만 힘들지는 않았어요. 경치 감상한다고 정신이 없거든요.

해변을 연상시키는 파랑, 황토색의 조화로운 길이 등장하네요.!

바닷물과 모래같지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파노라마로 한 번 찍어봤는데요. 멋진 경치를 담지를 못하네요.

그냥 심심한 바다가 아닌 멀리 보이는 송도의 전경과 어우러진 경치가 멋지더라구요.

동영상도 찍어보았습니다. 바다 소리들으며 감상해 보세요.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바다경치

걷다 보면 흰여울해안터널이 나옵니다. 

저기 입구 보이시죠? 저기가 완전 핫플인 포토존이에요.

어두운 터널 안에서 밖을 향해서 찍으면 송도바다를 배경으로 정말 멋진 인생샷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평일인데도 포토존에는 줄을 서서 대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오가는 입구라 인생샷 찍기가 쉽지 않겠어요.

터널로 들어가 봅니다.

터널 내부는 시원~하고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요.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도 예쁘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터널 반대편입니다. 

터널의 끝이 산책로의 끝인 것 같아요. 계속 걸어갈 수는 있지만 아래처럼 이런 길이거든요.

이 길 뒤쪽에 유명한 해녀촌이 있는데요.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꼭 가볼려구요.!

다시 돌아나와서 흰여울문화마을로 올라가려해요.

내려왔던 길과 다른 계단으로 가려고 합니다.

이 계단은 정말 무지개계단같이 생겼네요.

내려올 때는 몰랐는데 올라가는 길은 힘들었어요. 제가 운동 부족이라.. 

그래도 중간중간 보이는 경치가 힘듦을 잊게 해주었답니다.!

올라가다보면 이송도전망대가 나옵니다. 

와 여기 정말 좋더라구요. 전망이 정말 좋아서 여기 앉아서 하루종일 경치 감상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공간도 예뻤습니다.

한바퀴 돌아보는데 봐도봐도 좋은 경치입니다.

흰여울문화마을과 절영해안도로는 다른 거 없이 바다경치만 봐도 방문한 시간이 안 아까울 곳이에요.

혼자 보기 아까운 예쁜 바다를 영상으로도 담아 보았습니다.

영도 흰여울길 바다

꽃도 군데군데 예쁘게 펴있더라구요.

이건 무슨 꽃일까요? 분홍빛이 너무 예뻐서 찍어 보았어요.

포토존 느낌의 길들 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예쁜 나무와 찍으면 인생샷 뚝딱!

이런 포토스팟이 엄청 많은 곳이었어요.

나무 사이로 비치는 바다가 너무 예뻐서 자꾸 찍게 되네요.

초록과 파랑, 자연색이 예뻐서인지 사진이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하지만 좀 더 올라가야 한다는 사실.

다시 열심히 올라가 봅니다. 

짜잔 다 올라 왔어요.

흰여울길의 예쁜 문구 "지금, 여기, 우리 흰여울."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제 돌아갈 시간이에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절영해안도로. 

흰여울문화마을과 함께 부산 여행을 하신다면 꼭 방문하셔야 할 코스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