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책로시리즈 3. 북항 친수공원

개인적으로 북항을 굉장히 좋게 보고 있고,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갈수록 발전해가는 북항의 모습이 신기해 종종 가곤 하는데, 오늘은 북항친수공원을 산책해 보았다.

공사중인 마리나시설인데 너무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었다. 아쉽다!!
나중에 오픈하면 명소가 될 듯 하다.

정말 넓은 친수공원. 차량으로도 한참을 들어갔다 나왔다.

중간에 있는 다리. 자전거를 허용할 지 모르겠으나, 자전거타기에 참 좋아보였다.

멀니 보이는 협성마리나 g7과 완공직전인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등이 보인다.

아치모양이 이쁘다. 전부 평지라 걷기에 너무 좋다. 옆에 살짝 보이는 유리 바닥은 투명해서 나중에 청소하고 나면 볼만할 듯 했다.

사진에 g7은 계속 나올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워낙 중심이라...위치가 너무 좋아 보인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낮은 언덕같이 되어 있는데 2030엑스포부산이라고 세워져있다.
최근에 방문한 실사단 맞이용이었을까?
그때 비가 와서 많이 아쉬웠다는...

이공간도 탁트인것이 너무 좋았다.

군데군데 쉴곳도 잘 조성되어 있었다.

저기 보이는 부산항대교.
향후 뷰의 중심 역할을 할 곳!! 드론쇼하기도 좋아보인다.

여기도 나중에 꽃도 많이 피고하면  너무 예쁜 길이 될 듯 하다. 좋다좋다 감탄연발~~

공사중인 오페라하우스.
우여곡절도 많아 보이지만 멋지게 탄생하길 기대해본다.

고여있는 물인데 너무 깨끗해보여 한컷.

걷다 보면 이렇게 탁트인 공간이 나온다.

감각적인 휴식장소. 잠시 쉬어도 보고.

엄청난 크기의 BUSAN PORT 글자

물이 너무 투명하고 깨끗했다.
그래서인지 아주머니들께서 뭔가를 계속 캐고 계셨다.

돌아가는 길.
아직 미완성의 느낌이 많긴 하지만 정말 넓디넓다는 생각이 들었고,
잘 조성되었고 깨끗한 느낌이 좋았다. 향후가 너무 기대되었고, 여기는 진짜 잘되겠다는 느낌이 왔다.
좀 아쉬운 면이라면..
화장실이 잘 보이지않았다. 아이가 화장실 급해 해서 큰일 날뻔한^^;

시간날 때 산책장소로 완전완전 추천하는 북항 친수공원!!
한번 꼭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