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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람의 부산 산책로

부산 대표 관광지 해운대 구남로 ~ 엘시티 구간 산책

by 부소람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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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수입니다.

최근에 해운대에 들렀다가 구남로에서 엘시티까지 산책을 하였습니다. 

해운대는 이이상 발전할 곳이 있을까? 하지만 갈 때마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최근에 해운대를 방문하고 느낀 점은..

구남로는 한층 더 빽빽해지고 복잡해졌다는 느낌이고,

해운대 백사장은 탁트여서 너무 좋다는 느낌.

그리고 그랜드조선에서 엘시티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굉장히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엘시티 앞에서는 입이 쩍 벌어지더군요.

종착지가 있다면 엘시티로 하고 싶으나 제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보다 엘시티가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른 듯하여 많이 아쉽습니다.

지도

초록색 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저의 이동 경로입니다. 

 

우선 구남로는 며칠 전에 포스팅한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부터 시작됩니다. 

볼 때마다 상가가 정말 멋진 곳입니다. 

더원

여긴 푸르지오더원과 경동리인2차 공사현장입니다. 확실히 건물 간 거리가 좁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두 건물 모두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구남로로 나와봅니다. 이 곳이 핫한 구남로입니다.

가운데는 도보거리있고 양쪽이 차도인 것이 특이했습니다. 

마치 차 없는 거리처럼 느껴졌고 넓은 인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최근에 구남로는 "옥외광고물 표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한국판 "타임스퀘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멋진 이곳이 얼마나 화려하고 멋있게 변할 지 벌써부터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곳은 해운대시장입구입니다. 

아주 도시적인 곳 중심에 전통시장이 위치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줄을 선 곳도 보였습니다.

시장도 인테리어 하는 곳이 몇군데 보였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니.. 곰장어가 땡기는 하루였습니다. 

이 시장 끝자락에 유명한 "상국이네떡볶이"가 있지요. 인기가 정말 많은 곳입니다.

드디어 해변으로 들어섰습니다. 

해운대해변은 정말정말 넓고 광활한 것 같습니다.

그 광활함이 주는 압도적인 느낌이 좋습니다. 

부산에는 해수욕장이 많지만, 이렇게 넓은 해수욕장은 해운대와 다대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대포의 경우는 해변과 상권이 굉장히 먼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최근의 다대포도 굉장히 예쁘고 멋지게 꾸며져서 인기가 많습니다.

해운대는 상권과의 거리, 바다넓이, 호텔 등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답게 멋지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날은 날씨도 따뜻한 편이라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랜드조선부산" 호텔입니다. 그랜드조선부산은 옛 노보텔앰베서더호텔을 리모델링하여 5성급 호텔로 새로 오픈한 곳입니다. 리모델링을 정말 멋지게 잘 한 것 같습니다.

외관이 굉장히 세련되어 보이고 앞에 넓게 펼쳐진 잔디밭이 호텔 건물을 더욱더 멋있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멋진 수영장과 뷔페도 있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방문해보고 싶어집니다.

 

옆으로 좀 더 가니 "파라다이스"호텔이 보입니다. 역시 5성급이고 오션스파 "씨메르"가 유명한 곳입니다.

파라다이스는 저도 몇 번 가보았는데 뷰가 정말 멋있게 보이고 씨메르 괜찮았습니다.

나무사이로 산책길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옆으로 팔레드시즈 콘도가 있습니다. 꾸준히 수요가 있는 곳이고, 투자자에게 인기도 많은 곳입니다.

아 그랜드조선, 파라다이스, 팔레드시즈를 보며 감탄하며 걷다보니 대망의 엘시티가 나오네요.

말을 잇지 못할 자태입니다. 엘시티 건물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는 극호입니다. 너무너무 멋있습니다.

앞에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사진이 작아보이는데, 굉장히 넓고 예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엘시티 주민이 진심으로부러워지는 순간입니다.

최근 오픈한 "클럽디오아시스"입니다. 워터파크인데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저가커피점과 편의점

엘시티 전망대에 올라가 부산을 전망할 수 있는곳. 엑스더스카이전망대입구입니다.

저도 한 번 가보았는데, 100층에서 바라보는 부산경치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반대편으로 돌아서 복귀하는 길입니다.

엘시티 D동이라고 불리는 경동리인뷰가 보입니다. 그만큼 엘시티와의 거리가 가깝고, 뛰어난 조망, 남향배치, 잘빠진 구조로 정말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고분양가(5~6억)라고 해서 욕도 먹던 곳인데 이제와서 보면 착한 분양가였다는게 슬픈 현실입니다.

 

 

구남로~엘시티까지 산책해보니 잠시 외국에 다녀왔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해변의 풍경이 멋있었습니다.

구남로가 추후 타임스퀘어처럼 화려해지면 얼마나 더 멋진 관광지가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개발에 한계가 없는 해운대, 다음에 가면 또 발전해있을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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